정황근 장관,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에게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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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농식품부는 11월28일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정 장관은 수여식에서 "고려시대 이후 모시풀 재배부터 모시 짜기 등 모든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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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지정패 등 전달
정 장관, “자긍심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됐으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사진).
앞서 농식품부는 11월28일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정 장관은 수여식에서 “고려시대 이후 모시풀 재배부터 모시 짜기 등 모든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ㆍ계승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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