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구세주가 나타났다 생각해"…배다해, '찐' 감동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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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가수 이효리의 동물보호 활동에 진심으로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배다해는 사진과 함께 "동물보호운동 9년쯤 됐을 2012년에 효리 언니를 처음 만났고 정말 구세주가 나타났다 생각했다. 이보다 진정성 있게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애쓰며 살아가는 연예인은 지금까지도 본적이 없다. (진짜 찐이야 이 언니)"라며 이효리에게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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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가수 이효리의 동물보호 활동에 진심으로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배다해는 19일 자신의 SNS에 이효리가 출연 중인 tvN '캐나다 체크인'의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7일 첫 방송됐다.
'캐나다 체크인' 첫 방송에서 이효리는 해외로 입양 가는 강아지들을 '이동봉사'를 통해 직접 캐나다로 데려갔다. 또 과거 자신이 임시보호하거나 유기견 보호소에서 돌봤던 강아지들을 입양한 가정을 찾아가 잘 지내고 있는 근황을 확인하며 눈물의 재회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배다해는 사진과 함께 "동물보호운동 9년쯤 됐을 2012년에 효리 언니를 처음 만났고 정말 구세주가 나타났다 생각했다. 이보다 진정성 있게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애쓰며 살아가는 연예인은 지금까지도 본적이 없다. (진짜 찐이야 이 언니)"라며 이효리에게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십여년 동안 쉬지 않고 동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두 발로 뛰는 그를 정말 온 맘 다해 응원하고 축복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배다해 과거 트위터 사진(위), '캐나다 체크인' 방송 캡처(아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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