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3거래일 연속 하락
[5시뉴스]
월요일장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거래 대금도 약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는 2350선을 간신히 지켜낸 채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보합권 내에서 소폭 하락하며 전 거래일과 크게 다르지 않게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5포인트 하락한 2352.17포인트로 코스닥은 0.19포인트 내린 717.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현대차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2% 넘게 하락했고, 기아 역시 같은 이유로 2% 넘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진에어가 그린카와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고 중국 항공 당국이 내년 1월 말까지 중국 내 항공 운항 시장을 88%까지 상승하겠다고 알려지면서 국내 저가 항공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 의복 업종은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5원 하락한 1302.9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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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7543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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