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도우려다…연극배우 A씨, 음주운전 발각
김선우 기자 2022. 12. 19. 17:13
40대 연극배우 A씨가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우려다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됐다.
지난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수폭행·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관악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지자 이를 도우려다 뺑소니로 착각해 신고한 시민에 의해 경찰이 출동했고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을 미는 등 음주운전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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