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보일러 에너지난 유럽서 대박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2. 12. 19. 17:12
삼성전자의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EHS(에코 히팅 시스템)'가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삼성전자는 올해 1~11월 유럽에서 EHS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인 118% 상승했다고 밝혔다.
EHS는 에어컨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사용 가능하게 하는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다.
특히 EHS는 유럽에 최근 에너지난이 닥치면서 독일과 프랑스에서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 10배 증가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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