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반도체用 희소가스 재활용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2022. 12.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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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가 희소가스 '업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한다.

19일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지난 16일 미국 기업 아렌시비아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SK머티리얼즈가 마케팅·운영을 맡고 아렌시비아가 공정과 설계를 담당한다. 양사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희소가스만 추출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관계자는 "희소가스는 지정학적 문제가 발생하면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회수와 재사용이 가능해지면 가격을 낮추고 공급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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