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안전지수 2등급 '좋음'…범죄분야만 4등급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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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21년 통계)'에서 평균 2.33으로 도 단위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해 매년 12월에 발표한다.
경남도는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2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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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등 5개 분야 2등급, 범죄분야 4등급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21년 통계)'에서 평균 2.33으로 도 단위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해 매년 12월에 발표한다.
특별·광역시(8개), 도(9개), 시(75개), 군(82개), 구(69개)의 5개 그룹 등급별 비율에 따라 부여하며 1등급일수록 안전함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2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범죄분야는 4등급으로 취야한 것으로 나타났다.범죄분야는 절도·살인 등 범죄 발생건수, 경찰관서 수, 주점업체 수 등으로 산출된다.
도는 범죄분야 지수 개선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및 QR코드 정보제공,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서비스, 우리동네 파수꾼 공모,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하종덕 안전정책과장은 "관계 기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역량을 결집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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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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