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One team GIANTS’ 임직원 팀 빌딩 워크숍 진행

15, 16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팀 빌딩 워크숍을 진행한 롯데 임직원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15, 16일 양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팀 빌딩 워크숍을 진행했다.

롯데 구단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임직원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해 ‘소통하는 자이언츠’를 주제로 부서, 직무, 직책, 세대를 내려놓고 더 나은 조직이 되기 위한 소통의 기술을 배워보며 현안을 진단하고 실천방안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은 롯데지주와 구단이 함께 운영 중인 HR 혁신 TF팀의 자이언츠 HR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TF팀의 PM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롯데지주 인재전략팀 권오승 상무는 “자이언츠의 전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그 결실이 롯데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이언츠의 기업문화 발전과 HR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을 주최한 김종호 롯데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팀 빌딩 워크숍이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전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새 시즌에는 팀원 모두 하나 된 모습으로 롯데를 응원하는 팬과 파트너 분들에게 보답이 될 수 있는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