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멀티미디어북·오디오북 온라인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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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멀티미디어북 2종과 오디오북 7권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문화유산 도서 무료 보급 서비스'는 문화재청과 재단이 문화재 관련 기관 14곳에서 발행한 전문 도서 500여 종을 한데 모아 무료 나눠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멀티미디어북 2종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과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이다.
멀티미디어북과 오디오북은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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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멀티미디어북 2종과 오디오북 7권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난 8월에 시작한 '문화유산 도서 무료 보급 서비스'의 일환이다.
'문화유산 도서 무료 보급 서비스'는 문화재청과 재단이 문화재 관련 기관 14곳에서 발행한 전문 도서 500여 종을 한데 모아 무료 나눠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멀티미디어북 2종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과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이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개발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방문코스 10곳을 주변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소개한다.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은 2010년 출간된 동명의 책을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더해 다시 만들어졌다. 이 책은 봉황, 주작, 금계, 해태, 삼족오, 천구, 현무 등 신화 속 상상의 동물들을 통해 옛 선인들의 삶에 대한 염원과 생각을 3개 주제)로 구성해 담았다.
스토리 애니메이션, 컬러링(채색하기), VR 체험 등을 통해 옛 문헌과 유물 속 동물 상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오디오북 '문화가 된 사람들'은 문화재청과 재단이 EBS와 협업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삶을 구술로 풀어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7권을 다큐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보유자들의 육성에 성우들의 연기를 더하고, 전문가 인터뷰, 음악 등을 삽입해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데 일생을 바쳐온 전승자들의 삶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멀티미디어북과 오디오북은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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