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환승이별=바람 수위 낮춰 주는 포장지…절대 용납 못해" ('이별리콜')

이준현 2022. 12.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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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이 '환승이별'에 분노한다.

우주소녀 다영이 일일 리콜플레너로는 함께하는 가운데, 이날 리콜녀는 4년 전 헤어진 X에게 이별을 리콜하면서 자신이 '환승이별'을 했음을 고백한다.

이에 우주소녀 다영은 "'환승이별'은 바람이나 마찬가지다. 바람의 수위를 낮춰주는 포장지다. 절대 용납 못 한다"라면서 단호한 입장을 전하며 분노하고, 그리도 "리콜녀도 (바람을) '환승이별'이라고 포장을 한 것 같다"라며 다영의 말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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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KBS 2TV)

우주소녀 다영이 ‘환승이별’에 분노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환승이별’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우주소녀 다영이 일일 리콜플레너로는 함께하는 가운데, 이날 리콜녀는 4년 전 헤어진 X에게 이별을 리콜하면서 자신이 ‘환승이별’을 했음을 고백한다.

리콜녀는 X와의 잦은 다툼으로 힘들 때 훅 들어온 전전 남자친구의 고백에 X와 헤어지고 바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리콜녀의 거침없는 ‘환승이별’ 고백에 지켜보던 리콜플래너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먼저 성유리는 “‘환승이별’이 연인과 헤어지자마자 새로운 연인을 만난다는 뜻 아니냐. 그런데 엄연히 말하면 바람은 아니지 않냐”라고 말문을 연다.

이에 우주소녀 다영은 “‘환승이별’은 바람이나 마찬가지다. 바람의 수위를 낮춰주는 포장지다. 절대 용납 못 한다”라면서 단호한 입장을 전하며 분노하고, 그리도 “리콜녀도 (바람을) ‘환승이별’이라고 포장을 한 것 같다”라며 다영의 말에 공감한다.


성향 차이로 다툼이 잦았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면 X만큼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하는 리콜녀는 “내 실수로 오래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놓친 것 같다. 지금 만났다면 좋게 풀지 않았을까”라면서 뒤늦은 후회화 미안함을 전한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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