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시청 남문광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검토 지시

김경훈 기자 2022. 12.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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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시청사의 심각한 주차난을 언급하며, 남문광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실·국장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민원인 편리 증진과 둔산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라도 시청 남문광장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차장이 조성되면 민원인은 물론 복잡한 인근 상가지역 주차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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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타종식·해돋이 행사 취소하고 음악회 대체” 제안도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시청사의 심각한 주차난을 언급하며, 남문광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실·국장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를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차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이 주문했다.

이 시장은 "민원인 편리 증진과 둔산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라도 시청 남문광장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차장이 조성되면 민원인은 물론 복잡한 인근 상가지역 주차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새해 타종식과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연말연시 행사 간소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새해 타종식과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그 대신 의미 있는 음악회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공직자들도 신년을 설계하며 가족과 연말연시를 보낼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해외연수 등 공직자 역량 강화, 규제개혁 요소 발굴,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겨울철 화재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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