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한파 계속…내일 아침 서울 -9도 · 철원 -16도

정구희 기자 2022. 12.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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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로 엿새째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9도, 철원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데, 모레 날은 풀리지만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대전 영하 11.7도, 철원은 영하 19.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철원 영하 16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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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로 엿새째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9도, 철원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데, 모레 날은 풀리지만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좀처럼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대전 영하 11.7도, 철원은 영하 19.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청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충남과 경기 남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철원 영하 16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날이 조금 풀릴 전망입니다.

수요일인 모레 한파의 기세가 잠시 물러가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주 후반까지 눈이 계속 내릴 전망입니다.

목요일부터 날도 다시 추워지고 금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다시 한번 강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부터 크리스마스인 일요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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