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2골 맹활약' 토트넘·에버턴 가려다가…"다른 선택지도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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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22)가 여러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8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쿠두스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달 초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쿠두스를 노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유벤투스와 AC 밀란을 제치고 쿠두스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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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22)가 여러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8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쿠두스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에버턴은 8월에 쿠두스를 영입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아약스는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이미 떠나보냈기 때문에 쿠두스를 지켰다"라며 "에버턴은 더 이상 쿠두스 영입전 선수가 아니다.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 쿠두스는 뛰어난 드리블과 볼 콘트롤, 훌륭한 스피드, 단단한 보디 밸런스를 갖춘 선수다. 많은 활동량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기여하는 능력이 상당하다. 올 시즌 아약스에서 총 21경기 10골 2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쿠두스의 잠재력은 널리 알려졌다. 그는 자신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비교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더욱 이름을 알렸다.
그는 "네이마르가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그는 나보다 경력이 더 길 뿐이다. 그게 전부다"라며 "그가 이뤄놓은 것이 많아 평가가 좋지만 나도 곧 그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쿠두스의 발언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자신감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국전에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그의 경기력은 대회 내내 가나에 큰 힘이 되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달 초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쿠두스를 노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유벤투스와 AC 밀란을 제치고 쿠두스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에버턴과 토트넘의 영입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월드컵으로 이름을 알린 쿠두스는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팀 토크'에 따르면 쿠두스는 에버턴,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 첼시,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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