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7년 만에 밝힌 KBS 퇴사 비하인드…"아나운서 식구들, 한 명도 울어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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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퇴사 7년 만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을 위한 깜짝 송별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 모습을 본 MC 김숙이 전현무에 "전현무도 KBS 떠날 때 편지 받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무려 7년간 몸담고 있던 직장이지 않았느냐"면서 "짐을 챙겨서 나오는데, 나가는 저와 남아 있는 아나운서 식구들 표정이 똑같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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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퇴사 7년 만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을 위한 깜짝 송별회 현장이 공개됐다.
캐빈서비스팀에서 근무하던 김형래 부문장이 영업 부서로 발령을 받아 떠나게 됐고, 동료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동료들은 손편지를 준비해 김형래 부문장은 물론,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MC 김숙이 전현무에 "전현무도 KBS 떠날 때 편지 받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무려 7년간 몸담고 있던 직장이지 않았느냐"면서 "짐을 챙겨서 나오는데, 나가는 저와 남아 있는 아나운서 식구들 표정이 똑같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 밝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손을 흔들며 "잘가", "잘 있어요"라고 당시를 재현했고, "한 명도 울어주지 않았다"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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