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ESG 사례 공유
세종대에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김은정(영산대 교수) 학술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이용기 회장, 수석부회장 김홍근(호서대 교수), 박흥진(세종대 교수), 신향숙(세종대 교수), 사무총장 안성만(한서대 교수), 편집위원장 한상호(영산대 교수)와 주제 발표를 맡은 용석광(한국준법진흥원 이사) 등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와 업계의 관련자 등이 발표자·토론자로 참여했다.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ESG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발표 세션은 한상호 교수(영산대)를 좌장으로 진행된 가운데 첫 번째 논문 발표 세션에서는 비지도 학습을 활용한 ‘ESG’ 국내외 연구동향 탐색이라는 주제로 양회창 교수(장안대)가 발표했고 안대선 팀장(메가MGC커피)와 이원희 대표(스페이스뱅크)가 토론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노동조건 개선·상생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소민 박사(노무법인 와이즈)가 발표를, 김선진 변호사(법무법인 KLF)와 허순범 교수(세종대)가 토론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다미 대표(텀블러리)가 텀블러리 ESG 경영 사례 발표를 하고 박흥진 교수(세종대)와 박영은 대표(고수플러스)가 토론을 했다. 이어 주용현 대리(메디르)가 메디르 ESG 경영 사례 발표를 하고 김승찬 대표(한국벤쳐경영원)와 김종래 대표(레토코리아)가 토론을, 권수연 대표(그립다)가 그립다 ESG 경영 사례 발표를 하고 이미경 대표((주)로프트 394)와 김규인 상무((주)SS2 인베스트먼트)가 토론을 각각 진행했다
이용기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회장은 “ESG 경영에서 준법경영은 기업이 각종 법규를 준수하고, 문제가 생길 만한 내용들을 자율적으로 점검해 발생 가능한 위법 이슈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과 준법 경영에 대한 학술적 비중을 늘려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건전한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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