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광진흥과 등 4개 과 증설…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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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아산시를 이끌어 가는 박경귀 호가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
아산시의회는 19일 제240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아산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기존 6개국, 55개 과 체계에서 4개 과를 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다.
이날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민선 8기 시정 과제가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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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민선8기 아산시를 이끌어 가는 박경귀 호가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
아산시의회는 19일 제240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아산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기존 6개국, 55개 과 체계에서 4개 과를 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다.
사회적경제과가 일자리경제과로 전환되고, 도시재생과가 폐지되는 조직개편안을 두고 시민 사회의 반발이 제기되면서 진통을 겪어 왔다.
이날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민선 8기 시정 과제가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6개 국 중 체육진흥과의 이동에 따라 복지문화체육국이 문화복지국으로, 행정안전국이 행정안전체육국으로 각각 개편된다.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부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비롯해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과 국가정원 등록 추진을 맡을 관광진흥과, 정원조성과, 생태하천과가 각각 신설된다. 또 도로과 업무는 도로시설과와 신설되는 도로관리과로 분리되고 도시재생과는 도시개발과로 업무를 전환한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아산항 개발을 위해 건설과가 정책건설정책과로 변경되고 항만정책팀을 새로 꾸리게 됐다.
기존 차량등록과 도시재생과는 각각 민원과 통합, 신설 도시개발과의 이관으로 폐지된다.
이밖에도 역할 축소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사회적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 기업경제과는 지역경제과, 산업입지과는 투자유치과로 각각 명패를 바꿔 단다. 부시장 직속의 허가담당관 업무는 도시개발국으로 이관해 허가과가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정원 증원이 반영되면서 공무원 정원이 기존 1639명에서 1643명으로 4명 증가하게 됐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를 완수하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 수 있는 힘찬 엔진이 구축된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아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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