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도 이종석·임윤아일까
장르를 불문하고 한 해 동안 시청자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을 돌아보는 자리 '2022 MBC 연기대상'이 30일 진행된다. 베스트 커플 후보를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비주얼 커플은 물론 과몰입을 부르는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은 사랑꾼 커플이 대거 탄생했던 터. 과연 어떤 커플이 후보에 올랐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소헌' 커플로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형성하고 있는 박주현과 김영대, 수목극 '일당백집사'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마음을 치유해주는 로맨스를 보여준 이혜리와 이준영, 금토극 '금수저' 속 모두가 그리워하는 풋풋한 첫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 육성재와 정채연이 베스트 커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금토극 '빅마우스'를 통해 올라운더 호호커플의 면모를 과시한 이종석과 임윤아,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부터 따뜻한 힐링 감성까지 녹여낸 최수영과 윤박,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사랑을 보여준 박해진과 진기주 또한 베스트 커플 후보로 올랐다. 달달함은 물론 애틋함과 절절함까지, 여섯 커플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어떤 커플이 차지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 26일(월) 자정까지 '2022 MBC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커플 투표가 진행된다. 시청자들에게 '찐사랑'을 인정받게 될 커플은 누가 될지, 모든 것이 결정될 로맨틱한 순간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베스트 커플 후보 공개와 함께 차근차근 축제를 완성해가고 있는 '2022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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