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 마무리

류한준 2022. 12.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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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이 '2022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7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구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렸다.

양준혁야구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2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대구 소재 유소년 선수 1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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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이 '2022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7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구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렸다.

양준혁야구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2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지난 2년동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다.

이날 캠프에는 양준혁 재단 이사장(현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을 비롯해 마해영 등 레전드 선수들과 더불어 김태군, 김헌곤,이상민(이상 삼성 라이온즈)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현역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참여했다.

양준혁야구재단이 지난 17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캠프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캠프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3개 조로 나뉘어 타격, 수비, 투수 훈련을 차례로 소화했다. 양 이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이런 자리는 언제나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추운 날씨에도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이 돋보이는시간이었다"며 "오프시즌에 함께 좋은 뜻을 나눠준 후배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는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대구 소재 유소년 선수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양준혁야구재단은 지난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제10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도 개최했다.

양준혁야구재단이 지난 17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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