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점거농성 혐의' 택배노조 조합원 77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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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인 혐의 등으로 진경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 77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와 사무실을 기습 점거하고, 그 과정에서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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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인 혐의 등으로 진경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 77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와 사무실을 기습 점거하고, 그 과정에서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 점거 농성을 벌인 바 있습니다.
경찰은 CJ대한통운으로부터 조합원 88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이번 송치 대상에서 제외된 11명에 대해서도 보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753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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