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글로벌게임센터, ‘2022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 마무리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22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교육생 82명 수료 및 유니티 자격증 15명 취득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북게임 기업들의 개발인력 구인난 해결을 목적으로 게임 개발분야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후속 지원을 통한 실무기회 제공으로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대표 게임 제작 SW, '유니티(Unity)'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단계별 3개 과정(게임코딩 기초과정, 게임제작 전문과정, 유니티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도내 일반인과 대학생 140명이 지원했으며 선발과정을 통해 교육생 총 92명이 선발됐다.

게임코딩 기초과정 교육생 38명, 게임제작 전문과정 교육생 30명, 유니티자격증 취득과정 24명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기초부터 실무형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도내 게임사와 교육생들간의 취업 연계를 위해 입주기업-교육생 네트워크 워크숍, 게임업계 면접 노하우 특강, 게임 산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지원됐다.

교육과정을 거쳐 개발된 게임 성과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 5명에게는 게임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실무기회 제공 및 도내 게임사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진행 중이다.

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도내 게임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개발인력 확보 및 예비개발인력의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도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