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흥행, 래몽래인 주가 장중 4% 올라
손봉석 기자 2022. 12. 19. 16:57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흥행하며 19일 제작사 래몽래인 주가가 강세를 보이다가 약보합권에서 마감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장 초반 4.12% 오른 2만78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반납했다. 최종적으로 0.56% 하락한 2만 655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지난달 첫 방송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한 주가는 최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전날 ‘SKY캐슬’(스카이캐슬)을 제치고 JTBC 방영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2위에 등극하면서 이날 개장 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도 장 마감 직전에 매도세가 몰리며 하락으로 마감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앞서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이달 초순 통합 콘텐츠 랭킹 발표한 바에 따르면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모두 포함한 순위에서도 ‘재벌집 막내아들’이 1위 차지한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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