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자문위, 실내마스크 조정 논의..."방역수칙 생활화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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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오늘 비대면 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기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논의는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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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오늘 비대면 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기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논의는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방역과 국민의 일상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푼 뒤, 추후 유행 상황을 보고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단계 해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첫 해제 시점은 다음 달 설 연휴 전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유행세가 반등하고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이후가 될 여지도 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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