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가산단, 신규 건축 '활발'

강인 2022. 12.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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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이 잇따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에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각종 연구소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건축공사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새만금 인근 상권 이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취업유발 효과 1390명과 고용유발효과 1070명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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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이 잇따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에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각종 연구소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신규 건축허가는 12건으로 전년 10건을 넘어섰다. 이에 현재 15건의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이다.

공사 중인 15건 기업의 새만금 투자 금액은 약 8,477억 원이고, 공사비만 1285억 원 규모다.

해당 건축공사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새만금 인근 상권 이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취업유발 효과 1390명과 고용유발효과 1070명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태다.

또 대부분 건축공사가 내년 완료될 예정으로 내년에는 원활한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인력 1067여 명이 추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19와 건설비용 증가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새만금에 기업 입주가 활기를 띠는 이유를 산단 장기임대 용지가 지속 확보되고, 핵심 기반시설 구축이 본격화 되는 등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며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새만금 투자는 더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유망한 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장기임대용지 확충, 입주 편의 제공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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