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 17억5000만원 확보…도내 최고액

정일형 기자 2022. 12.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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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로 17억5000만원(도비 7억9000만원, 시비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선정 업체 공지를 거쳐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최고한도 1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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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로 17억5000만원(도비 7억9000만원, 시비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사업비 130억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총액의 13%)으로, 2022년도(16억20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도내에서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개량, 우수관 정비 등 기반시설과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등 노동환경, 작업공간 개·보수, LED 조명 설치, 작업대·환기장치 설치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기계실, 전기설비, 주차장, 화장실 개·보수 등 지식산업센터 분야 개선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선정 업체 공지를 거쳐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최고한도 1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이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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