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이민정 "아들, 김준 질투…박소이는 예뻐서 놀라"

유은비 기자 2022. 12.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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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권상우가 '스위치' 아역배우 박소이, 김준과 케미스트리를 밝혔다.

이민정과 권상우는 1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위치 '(감독 마대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마대윤 감독과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참석했다.

이민정과 권상우는 '스위치'에서 부부 역할로 출연하며 아역배우 박소이, 김준과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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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 스틸.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민정과 권상우가 '스위치' 아역배우 박소이, 김준과 케미스트리를 밝혔다.

이민정과 권상우는 1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위치 '(감독 마대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마대윤 감독과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참석했다.

이민정과 권상우는 '스위치'에서 부부 역할로 출연하며 아역배우 박소이, 김준과도 호흡을 맞췄다. 권상우는 "아역배우 아이들과 내 아이들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투영돼서 보였다. 현장에서 내 아이들이 보고 싶고 그리웠다"라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어 "둘 다 연기를 잘한다. 천진난만하게 연기하면 너무 귀엽다가도 잘하면 신기해서 쳐다보기도 했다. 로이(박소이)가 얼굴 앞에서 연기할 때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준이는 까불거리다가도 촬영하면 집중을 잘하는 거 보고 연기 타고나는 구나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민정 "준이가 아들이랑 나이가 비슷하다. 그래서 어떻게 노는지 잘 알아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아들이랑 아역배우들 영상통화를 시켜줬는데 준이한테는 질투를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소이를 보고는 깜짝 놀라더라. 자기가 봤던 어린 친구 중에서도 너무 예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스위치'는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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