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김상효교수, 정확한 생리 시작 알림 앱 'She' 출시

신정훈 기자 2022. 12. 19.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혁신 헬스케어기업 ㈜필메디가 AI 기술을 적용해 여성의 생리일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She'를 20일 출시한다.

'She'는 별도 장비나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여성의 생리 시작일을 정확하게 예측해주는 앱이다.

또 소비자테스트를 통해 실제 생리일과 하루 이내 오차 수준의 생리 시작일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AI 기술로 체내 호르몬 정량 분석 원리 적용…20일부터 시판

[성남=뉴시스] 가천대 김상효교수가 정확한 생리 시작 알림 앱 'She'를 개발 출시한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혁신 헬스케어기업 ㈜필메디가 AI 기술을 적용해 여성의 생리일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She’를 20일 출시한다.

‘She’는 별도 장비나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여성의 생리 시작일을 정확하게 예측해주는 앱이다.

전용 스트립으로 소변 속의 LH 호르몬을 정량 분석하는 원리이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체내 건강지표가 될 수 있는 호르몬을 정량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 누적된 호르몬 양의 추세를 분석하여 개인별 적정 검사일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월 4~5회 정도의 검사만 하면 정확한 생리일을 예측한다. 카메라별 편차와 촬영 환경 변화에 따른 여러 조건을 모두 반영하기 위해 약 40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또 소비자테스트를 통해 실제 생리일과 하루 이내 오차 수준의 생리 시작일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을 확인했다. 필메디는 생리 시작일 예측 서비스를 시작으로, 계획 임신자를 위한 ‘임신계획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20일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얼리어답터들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가로 첫 판매를 시작하는 ‘She’는 온라인몰과 라이브쇼핑을 통해 판매하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편의점과 약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김상효교수는“여성의 건강과 밀접한 지표들을 계속 확장하고 관련 질병 정보제공, 진료 연계, 쇼핑까지 확대해 ‘She’를 디지털시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