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전남서 축산시설 2개동 파손…2900만원 상당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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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내린 폭설로 축산시설 2개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19일 밝혔다.
눈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사와 퇴비사(가축의 분뇨와 짚, 톱밥, 풀, 낙엽 등을 쌓아서 자연 발효에 의한 비료를 만들기 위한 헛간) 등 시설물 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의 한 오리농가 축사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1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함평의 퇴비사가 눈에 무너지면서 잠정 1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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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내린 폭설로 축산시설 2개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에는 19일 오후 3시 기준 무안 18.9㎝, 영광 17.2㎝㎝, 신안 15.8㎝, 목포 14.5㎝ 등의 눈이 내렸다.
눈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사와 퇴비사(가축의 분뇨와 짚, 톱밥, 풀, 낙엽 등을 쌓아서 자연 발효에 의한 비료를 만들기 위한 헛간) 등 시설물 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의 한 오리농가 축사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1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함평의 퇴비사가 눈에 무너지면서 잠정 1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파손된 시설물 2개 동은 모두 보험에 미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시설 피해조사는 28일까지이며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조사는 25일까지다.
앞서 지난 18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대설·한파에 따른 실·국별 조치시항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 등과 관련한 피해현황을 파악해 분야별 현장 지원을 신속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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