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마인드X아리랑TV, ‘Song writing with AI’ 19일 방송

사진제공 ｜ 크리에이티브마인드

AI 작곡 콘테스트인 ‘Song writing with AI’가 작곡가 ‘이봄’과 함께 동명의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19일 오전 7시에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됐다.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주최한 AI 작곡 콘테스트인 ‘Song writing with AI’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 없이 AI 작곡 서비스 ‘뮤지아(MUSIA)’를 활용해 노래 한 곡을 완성하는 콘테스트로 약 100여 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참여, 예심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최종 심사에 오른 TOP5의 곡은 현역 작곡가 슈퍼창따이와 송봉조, 음반 프로듀서 주영진, 뮤직 엔지니어 홍성준이 심사위원을 맡아 심사했다. 최종 우승곡은 아이돌 ‘드림노트’의 보컬 보니&라라가 직접 녹음해 음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이종현 대표는 “모든 참여자가 직접 AI 작곡 서비스를 활용해서 음악을 만든 이번 콘태스트를 통해 AI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협업의 동반자로써 함께 창작하고 협업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AI 작곡 서비스를 통해 우승한 수상작은 음반 발매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아울러 2위, 3위 수상작도 남성 아이돌그룹 MUSTB와 24K의 협업을 통해 추가 음반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