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5%p↑... "안심전환대출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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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안심전환대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오는 2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0.5%포인트(p) 상승하는 만큼 내년 대환을 이용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도 현행 안심전환대출 금리보다는 높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2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과 정책모기지의 금리가 0.5%p 오를 예정인 가운데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서두를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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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안심전환대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오는 2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0.5%포인트(p) 상승하는 만큼 내년 대환을 이용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도 현행 안심전환대출 금리보다는 높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금공은 지난 16일 기준 안심전환대출의 누적 신청액이 8조5386억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체 공급 규모 25조원의 약 34%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주금공이 3%대 장기·고정금리로 대환(갈아타기)해주는 정책 금융상품이다. 현재는 집값 6억원 이하, 부부 연소득 합산 1억원인 차주만 신청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과 정책모기지의 금리가 0.5%p 오를 예정인 가운데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서두를 것을 안내했다. 내년에는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안심전환대출을 통합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운영되는데 금리 수준은 현행 안심전환대출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내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집값 기준이 9억원으로 늘어나고, 부부 연소득 기준은 사라진다. 최대 대출한도는 5억원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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