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간 발행 종수·부수 소폭 줄어…책값은 4.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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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납본 도서를 기준으로 신간 발행 종수는 6만 4천657종으로 1년 전보다 1.7%, 발행 부수는 총 7천994만 8천185부로 한 해 전보다 2.1%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21년 출판·독서문화 자료를 집계해 펴낸 『2022 한국출판연감』을 보면, 지난해 신간 평균 가격은 1만 7천116원으로 한 해 전보다 4.2% 올랐고, 번역 도서는 1만 2천210종으로 1년 전보다 3.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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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납본 도서를 기준으로 신간 발행 종수는 6만 4천657종으로 1년 전보다 1.7%, 발행 부수는 총 7천994만 8천185부로 한 해 전보다 2.1%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21년 출판·독서문화 자료를 집계해 펴낸 『2022 한국출판연감』을 보면, 지난해 신간 평균 가격은 1만 7천116원으로 한 해 전보다 4.2% 올랐고, 번역 도서는 1만 2천210종으로 1년 전보다 3.3% 늘었습니다.
『2022 한국출판연감』은 전년도 신간 발행 종수, 발행 부수, 평균 부수, 평균 가격, 번역 종수 등 분야별 생산 통계와 더불어 출판계 전반의 주요 정보와 자료를 총망라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문학 분야를 한국과 해외로 나누고, 전자출판 분야를 산업과 정책으로 구별해 더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예년과 차별화한 것으로 특징입니다.
'도서 목록' 정보도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담았습니다.
국내 부문에는 2021년 세종도서 선정도서, 우수출판콘텐츠 당선작, 문학나눔 선정도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교보문고 연간 베스트셀러,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해외 출간 도서, 우수과학도서, 우수학술도서 목록을 수록했고, 추가로 책따세 추천도서,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당선작을 실었습니다.
해외 부문에는 노벨문학상, 부커상, 공쿠르상, 퓰리처상 소설과 일반 논픽션, 아쿠타가와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에 번역 출간된 수상작 정보를 함께 게재했습니다.
'출판 관련 명부'에는 출판사, 출판 관련 기관과 단체, 출판 콘텐츠 및 미디어 관련 학과 설치 대학, 출판 관련 매체와 학술지, 국내 저작권 관련 기관과 단체, 전국 주요 서점 명단, 전국 주요 도서관 명단을 실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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