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정신으로 해양강국을' 국회 특별포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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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세계인장보고포럼(회장 설훈)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과 설훈·이채익·윤주경 국회의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전용희 브래드베이커리앤커피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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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해양 미래비전 특별포럼서 발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세계인장보고포럼(회장 설훈)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과 설훈·이채익·윤주경 국회의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전용희 브래드베이커리앤커피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은 '‘장보고 정신과 한국 해양강국 책략’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장보고 대사의 정신은 오늘날 해양화와 오션 드림, 해양강국 벤치마킹의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다"며 "해운과 조선, 무역강국, 바다 실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원 교수는 '한국 해운조선 산업의 안정화와 글로벌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 해운과 조선산업을 안정화시키고 글로벌화하는 방안은 선주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재완 재단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정유섭 전 국회의원, 장영태 전 KMI 원장, 김용태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김상철 이투데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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