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바뀐 성격 고백..“옛날엔 나도 그랬지” 씁쓸

박아람 2022. 12. 19.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츄가 성격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지켜츄 Chuu Can Do It'에서는 츄가 ENFP 성향의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MBTI 검사를 하면 ESTP, ENTP가 나온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미연은 "많이 바뀌는 데? ENFP 아닌 것 같다"며 츄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의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츄가 성격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지켜츄 Chuu Can Do It'에서는 츄가 ENFP 성향의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찰에서 다도 체험으로 말차를 마신 미연과 권은비는 오만상을 찌푸리며 차의 쓴 맛이 "인생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츄 역시 공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츄는 자신이 ENFP지만 INFP로 봐줬으면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그래야 내가 슬픈 일이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왜 그래 너답지 않게' 이럴 것 아니냐"며 외향적인 E 성향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MBTI 검사를 하면 ESTP, ENTP가 나온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미연은 "많이 바뀌는 데? ENFP 아닌 것 같다"며 츄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의심했다.

MBTI 밸런스 게임에서 "'난 네가 그냥 좋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츄는 "그냥 좋아? 왜 그냥 좋지?"라며 T의 대답을 했다. F인 미연과 권은비는 "그런 질문을 들으면 '진짜?' 그냥 기분 좋은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츄는 "옛날엔 나도 그랬지"라며 달라진 성격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쟤 싸가지 없는데 일은 잘해"라는 질문에도 츄는 "난 프로구나"라며 T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정확성이 높은 MBTI 유료 검사지로 다시 테스트를 했고 검사 결과는 모두 ENFP로 나왔다.

PD는 츄의 MBTI 결과를 얘기하면서 "츄가 T와 F가 2점 차이로 나왔다. '찐 ENFP'로는 보기 어렵다"고 했고 츄는 "거봐 나 반반이라니까"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며 츄가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