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스위치' 이민정 "첫 시사, 안 울려고 노력했는데…결국 눈물"

강내리 2022. 12.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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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씨가 출연 영화 '스위치'를 관람하고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영화 '스위치'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민정 씨는 시사를 한 소감을 묻는 말에 "안울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울어서 눈이 시뻘게져서 왔다. 재미도 있고, 마지막에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따뜻한 영화로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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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씨가 출연 영화 '스위치'를 관람하고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영화 '스위치'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마대윤 감독과 배우 권상우 씨, 오정세 씨, 이민정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민정 씨는 시사를 한 소감을 묻는 말에 "안울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울어서 눈이 시뻘게져서 왔다. 재미도 있고, 마지막에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따뜻한 영화로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영화에 대해 "아들이 너무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 아들이 볼 수 있는 영화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오라고 하더라. 사실 몇몇 장면에서 이걸 보여줘야 하는지 생각을 하고 있고 깊이 고민해오고 결정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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