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풀아트그룹 카자(CAZA), 브랜드파워대상 4회 수상

김재련 기자 2022. 12.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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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풀아트그룹의 럭셔리 디자이너브랜드 카자(CAZA)가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을 수상했다.

춘추풀아트그룹(대표 박국화)의 카자(CAZA)는 지난 10년간 강남구 신사동의 디자인 쇼룸과 현대백화점의 메인 팝업스토어에서 맞춤 제작 서비스 라운지를 마련해 기업형 오더 시스템을 개별 주문자들에게도 가능하도록 시도하는 한편, 옷장 속에 묵혀둔 오래된 옷들을 트렌디한 디자인에 접목해 재생순환의 가능성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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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대상

춘추풀아트그룹의 럭셔리 디자이너브랜드 카자(CAZA)가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을 수상했다.

박국화(크리스 박) 대표/사진제공=춘추풀아트그룹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은 산업 경쟁력 제고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춘추풀아트그룹(대표 박국화)의 카자(CAZA)는 지난 10년간 강남구 신사동의 디자인 쇼룸과 현대백화점의 메인 팝업스토어에서 맞춤 제작 서비스 라운지를 마련해 기업형 오더 시스템을 개별 주문자들에게도 가능하도록 시도하는 한편, 옷장 속에 묵혀둔 오래된 옷들을 트렌디한 디자인에 접목해 재생순환의 가능성을 실험했다.

박국화 대표는 "지속적인 상품 생산과 공급은 수요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품이 순환되고 기업이 유지되기 위해선 기존의 것을 해체해 다른 형태로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야 한다"며 "카자가 10년간 연구한 것은 생산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법과 재생산된 부산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CAZA 현대백화점 행사 전경/사진제공=춘추풀아트그룹


현재 카자(CAZA)의 온·오프라인을 어우르는 새로운 모색은 이미 온라인 패션기업 안나디바(ANNADIVA)와의 협업으로, 2022년 하반기 'CAZAxAD'라는 디자인 제작 및 온라인기획연합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꾸준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의 창조력과 도전정신을 잃지 않는 춘추풀아트그룹의 박 대표는 "앞으로 메타버스의 세계로 넘어가는 전환점에서 2023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종합예술 현장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문화를 전파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아트컬처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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