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군보훈회관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3개 지역 보훈단체 회장이 11명의 읍면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명찰을 달아줬다.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은 독립유공자 후손, 전몰군경유족, 참전유공자 배우자 등 404명에게 지원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

내년 7월부터는 참전유공자수당 등 8개 보훈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유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괴산군,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감사패

충북 괴산군은 19일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작전사령관 신희현 대장을 대신해 이날 2161부대 2대대장 신동호 중령이 송인헌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수했다.

괴산군은 올해 1억3000여 만원을 들여 예비군부대 환경 개선, 작전수행, 교육훈련 등에 지원했다.

◇괴산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 운영

충북 괴산군은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건설토목과장을 단장으로 11개 읍면 직원 12명을 3개조로 기술지원단을 편성했다.

내년 2월24일까지 402건, 132억여 원의 사업을 자체적으로 측량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군은 합동설계로 공사를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실무자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한다.

◇괴산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교실 운영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내년 상반기 한의약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유소견자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9일 시작해 12주간 매주 3회(월·수·금)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한의약건강증진교실은 월요일 백세관절 관리교실, 수요일 중풍예방 건강교실, 금요일 요실금 예방교실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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