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도관·계량기 동파 8건 접수…운항 통제 7개 항로 모두 해제

이찬선 기자 2022. 12.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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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수도관·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19일 낮12시 기준 8건이 접수됐다.

충남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려진 한파특보로 충남에서 발생한 수도관 동파는 충남 천안 2건, 청양 1건, 예산 1건이 신고됐다.

계량기 동파는 천안 1건, 예산 3건이다.

충남도는 인력 331명, 장비 288대를 투입해 공주, 보령, 아산, 예산 등 취약지역 7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 가동해 한파로 인한 차량 추돌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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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1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직원이 추위에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2.12.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수도관·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19일 낮12시 기준 8건이 접수됐다.

충남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려진 한파특보로 충남에서 발생한 수도관 동파는 충남 천안 2건, 청양 1건, 예산 1건이 신고됐다. 계량기 동파는 천안 1건, 예산 3건이다.

18일 오후 1시38분 천안 서북구 직산읍의 한 아파트에서는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4명이 구조됐다.

또 오후 6시20분에는 홍성읍 옥암리 21번 국도에서 SM차량이 1차로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제설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두통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충남에서 한파로 통제됐던 여객선도 이날 모두 해제됐다.

충남도는 인력 331명, 장비 288대를 투입해 공주, 보령, 아산, 예산 등 취약지역 7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 가동해 한파로 인한 차량 추돌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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