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일반 식단해도 살 안 찌는 비법 “욕할 수도 있지만…”

박정민 2022. 12.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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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평소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일반식단 최초 공개 (모델 먹방, 위 줄이는법)"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한혜진의 일주일 식단이 담겼다.

또 한혜진은 저녁 회식을 위해 점심엔 디톡스용 샐러드를 섭취하며 식단을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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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평소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일반식단 최초 공개 (모델 먹방, 위 줄이는법)"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한혜진의 일주일 식단이 담겼다.

한혜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자 호떡을 시켰다"며 두 번째 끼니 역시 배달로 초밥을 시켜 먹었다. 몸살 감기에 걸렸다고 밝힌 한혜진은 "환자식으로 보이냐"라며 "맛만 보고 컨디션 보고 먹으려고 했는데 잘하시네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정이 지난 새벽 다시 카메라를 켠 한혜진은 대한민국, 포르투갈 축구 경기를 시청하며 야식을 먹었다. 한혜진은 "내일 아침 7시에 녹화장에 가야해서 야식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직화구이 족발을 시켰다. 쟁반국수는 주지 말라고 했다. 저 너무 잘했죠?"라며 콜라 대신 콩나물국을 마셨다.

둘째 날 한혜진은 대기실에서 떡볶이와 만두를 먹었다. 한혜진은 "대기실에선 주는 걸로 먹는 편인데 오늘은 떡볶이를 먹고 싶었다. 비시즌이고 녹화할 때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토크가 불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녁에는 과메기에 맥주를 곁들여 폭풍 먹방을 즐겼다.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한혜진은 냉동 곤약 볶음밥에 새우, 부추 등을 넣어 양을 늘렸다. 그러면서 "기름을 계속 넣으면 살이 찌니까 물을 넣어주면 된다"며 "욕할 수도 있지만 위를 줄이면 밥이 적게 느껴지지 않는다. 제 위가 상당히 늘어나 있어서 먹는 양을 다시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상당히 고통스럽다. 연말이라 술자리가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저녁 회식을 위해 점심엔 디톡스용 샐러드를 섭취하며 식단을 조절했다. 낫또, 아보카도, 샐러드용 채소를 곁들인 비빔밥을 만들어먹으며 "속도 편안하고, 맛있다"고 전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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