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 아내 살해 40대 남편…시신 옆에서 술 마시다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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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0시30분쯤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 끝에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했고 이후 괴로운 마음이 들어 차 안에서 혼자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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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0시30분쯤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 끝에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다음 날인 17일 오후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40분쯤 A씨 차량과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A씨 역시 술에 취한 상태로 차 안에서 함께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했고 이후 괴로운 마음이 들어 차 안에서 혼자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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