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심상찮은 中 코로나…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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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를 끌어내렸다.
홍콩 경제일보는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앞으로 4개월간 유행이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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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1.05% 내린 2만7237.64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92% 급락한 3107.12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66% 밀린 1만4433.32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0.95% 하락한 1만9275.21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공포와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하락이 투심을 짓눌렀다. 연준 당국자들이 최종 금리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안팎의 하락세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를 끌어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수도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화장장에는 코로나19 감염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넘쳐나고 있다. 화장 비용도 2배 넘게 치솟았다. 홍콩 경제일보는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앞으로 4개월간 유행이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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