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발급 완료’ 프로스퍼, 20일 KCC전 출격…존스는 23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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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프로스퍼(34, 210cm)의 KBL 데뷔 경기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프로스퍼는 오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프로스퍼는 비자 발급이 완료돼 KCC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T는 20일 KCC전을 프로스퍼, 아노시케 조합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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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9일 랜드리 은노코의 대체 외국선수 프로스퍼의 비자 발급 등 일련의 서류 절차를 매듭지었다. 이에 따라 프로스퍼는 오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최하위(7승 14패)에 머물러 있는 KT는 은노코, 이제이 아노시케 등 기존의 외국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은노코를 대신해 프로스퍼, 아노시케를 대신해 제로드 존스가 KT에 합류했다.
다만, 프로스퍼와 존스의 입국일은 차이가 있었다. 프로스퍼가 존스보다 이틀 먼저 입국, 상대적으로 먼저 서류 절차가 진행됐다. 프로스퍼는 비자 발급이 완료돼 KCC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아직 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존스의 데뷔 경기는 2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에 따라 KT는 20일 KCC전을 프로스퍼, 아노시케 조합으로 치른다. 아노시케로선 KCC와의 경기가 KT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퇴출된 은노코 역시 이날 출국한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프로스퍼는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 다양한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필리핀리그 산 미구엘 비어맨 소속으로 2019년 마카오에서 열린 동아시아 슈퍼리그 터리픽12에 출전한 바 있다. 2020년 인도네시아로 귀화, 지난해 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당시 라건아를 상대로 25점을 기록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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