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 이웃사랑성금 1억4000만원 전달…누적 기부 5억 돌파

2011년부터 꾸준히 성금 기부
매칭 그랜트 방식 프로그램 운영

박흥철(왼쪽부터)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최형익 에코프로 CSR추진팀 이사가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에코프로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억4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19일 청주 복대동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연말 이웃사랑성금 7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지난 16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9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011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로 누적 기부액 5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으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 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11개 가족사 임직원 18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000만원을 모금했고, 회사는 동일한 금액 만큼 기부했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지난해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개인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