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건축학과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최우수상

유순상 기자 2022. 12.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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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대구시 주관 국제 행사로 9개월간의 성과물을 발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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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대구시 주관 국제 행사로 9개월간의 성과물을 발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내외 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 도시계획 및 건축 아이디어를 설계안으로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5개대학(건국대, 국립대, 대구대, 숭실대, 한남대)을 비롯, 독일 카를 수루에공대, 벨기에 브뤠셀 자유대 학생들 50여명이 참가했다.

한남대는 건축학과 최지혜·서지영 대학원생과 정상원 학부생이 한팀을 이뤄 참가했다. ‘타입 오브 대구(Type of Daegu)’ 설계안을 통해 대구 구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 형태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블럭 유형을 제안했다.

기존 지역이 갖고 있는 산업과 새로 도입되는 기능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제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행사 총괄코디네이터인 한남대 백한열 교수는 “이번 같은 국제교류행사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돼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집하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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