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 들여 공간혁신 마친 진천교육도서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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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진천교육도서관이 19일 재개관했다.
이날 진천교육도서관 지혜공간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교육도서관 공간혁신에는 총사업비 31억2000만원을 투자했다.
진천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공간혁신을 통해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 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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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공간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진천교육도서관이 19일 재개관했다.
이날 진천교육도서관 지혜공간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교육도서관 공간혁신에는 총사업비 31억2000만원을 투자했다.
1988년 8월1일 문을 연 진천교육도서관은 지상 1~3층, 전체면적 1091㎡의 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1월까지 리모델링 했다.
1층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소통과 인문독서공간으로 꾸몄다. 북카페형 만남 공간, 영유아와 어린이의 독서와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은 이야기를 만들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공작공간, 제작공간, 창작공간 등을 갖췄다.
3층은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강연,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진천교육지원청 학생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윤건영 교육감의 축사, '꿈이 현실이 되었어요' 주제의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샌드아트 공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고전과 친해지기' 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의 손길이 담긴 다양한 작품도 전시했다.
진천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공간혁신을 통해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 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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