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 마당에서 털 뽑힌 학대 의심 고양이 사체 발견

오현지 기자 2022. 12. 19.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한 주택 마당에서 털이 뽑힌 채 죽은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주택 마당에서 고양이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죽은 고양이는 집 주인으로 신고자인 A씨의 반려묘로, 발견 당시 등 부분 털이 뜯기고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또 A씨가 키우던 4마리 고양이 중 2마리도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키우던 4마리중 2마리는 실종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의 한 주택 마당에서 털이 뽑힌 채 죽은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주택 마당에서 고양이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죽은 고양이는 집 주인으로 신고자인 A씨의 반려묘로, 발견 당시 등 부분 털이 뜯기고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또 A씨가 키우던 4마리 고양이 중 2마리도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이 학대했거나, 들개나 족제비 등 야생 동물이 습격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현재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