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사면 앞둔 MB 병문안…대통령실 "본연의 업무 한 것"

나연준 기자 정지형 기자 2022. 12.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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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시다시피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왔던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찾아 생일 축하와 함께,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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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에 따라,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 생일 축하해와"
다스(DAS) 실소유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순환기과 진료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오는 11월 2일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2020.10.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시다시피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왔던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찾아 생일 축하와 함께,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 수석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건강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연말 사면에서 석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형집행정지를 허가받아 현재 석방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만료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전 대통령은 형집행정지 추가 연장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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