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대응 자문위 ‘마스크 조정’ 논의…“착용 필요성 낮아진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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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오늘(19일) 오후 제10차 자문회의를 열고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는 마스크가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없다거나, 착용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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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오늘(19일) 오후 제10차 자문회의를 열고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는 마스크가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없다거나, 착용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자율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평범한 일상의 삶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방역수칙 생활화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강력한 조치 없이 고위험군 보호와 유행 관리가 가능했던 가장 큰 요인은 ‘마스크 착용’ 덕분이라면서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경험과 국민의 높은 방역 참여의식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정책 전환 논의가 가능한 기반이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의 기준과 대상, 방법 등에 관한 자문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주 금요일 마스크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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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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