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2. 12.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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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9일 부산진구 양동초에서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의 통학환경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안전망 조성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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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경찰청·녹색어머니연합회 상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
19일 안전 캠페인 실시… 등하굣길 안전망 조성 총력
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9일 부산진구 양동초에서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의 통학환경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안전망 조성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교육감, 우철문 경찰청장, 김아경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은 각 기관의 이행사항을 정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학교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 ▲학교 주변 통학로 법규위반 단속 ▲학교 주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교통지도 봉사 강화 등이 있다.

특히 참여기관장들은 협약식 이전 양동초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근 재개발공사 구간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과 통학로 안전확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대한 관계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통학로 안전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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