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첫 공식석상에 '얼굴 없는' 사진만 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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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첫 레드카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W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런던 첫 방문으로 세계를 뒤집은 한소희,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소희는 한국 대표로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 참석한 소감에 대해 "초대를 받아 런던에 와있다. 런던은 첫 방문이라 설레기도 하고 춥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안 추워서 너무 좋다. 기대가 많이 되고 제가 우리 대표로 오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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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소희가 첫 레드카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W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런던 첫 방문으로 세계를 뒤집은 한소희,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소희는 한국 대표로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 참석한 소감에 대해 "초대를 받아 런던에 와있다. 런던은 첫 방문이라 설레기도 하고 춥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안 추워서 너무 좋다. 기대가 많이 되고 제가 우리 대표로 오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드레스에 대해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컬러이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립메이크업이 포인트라면서 "말린 장미 색깔을 좋아하는데 드레스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입술에 포인트를 줬다"고 덧붙였다.
레드 카펫에서 얼어붙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한소희는 "공식석상 자리에서는 경직돼서 평소 모습과 다르게 비칠 때가 있다. 자연스럽게 웃을 때가 제일 예쁜 것 같다. 첫 공식 석상이 드라마 '돈꽃' 발표회였는데 포즈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90도로만 인사했더니 기사 사진에 얼굴이 안 나오고 인사하는 사진밖에 없더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소희는 이어 "전에는 카메라 플래시도 너무 눈이 아팠다. 아직 매번 떨리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 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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