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글로벌 선사 초청 간담회…부산항 현황 공유

조정호 2022. 12.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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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국적·외국적 선사 한국 대표자 2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화물연대 파업 등 대내외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사들의 부산항 이용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선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부산항 개선을 위한 좋은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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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이용 선사 대표자 간담회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국적·외국적 선사 한국 대표자 2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BPA는 간담회에서 화물연대 파업 기간 터미널 지원, 부산항 운영 계획, 2023년 물동량 전망 등 부산항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글로벌 선사들은 "과거 파업 때와 달리 이번 파업에 선사의 부산항 패싱이 없었고, 환적화물도 차질없이 처리했다"며 "BPA와 정부의 선제 조치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부산항에 서비스 배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를 비롯한 신규 터미널의 적기 개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항 터미널의 개편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화물연대 파업 등 대내외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사들의 부산항 이용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선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부산항 개선을 위한 좋은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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