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군함 침몰…실종 선원 31명 수색 중

최현호 기자 2022. 12.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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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해군함 1정이 침몰해 실종된 선원 31명을 수색 중이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날 오전 기준 75명의 선원이 구조됐고, 31명이 아직 물에 잠겨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0시(현지시간)께 태국만인 쁘라추압키리칸 주 지역 부두에서 32㎞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태국 해군이 사고가 발생한 지 12시간 이상 지난 현재도 강한 파도와 바람 등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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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한 파도·바람으로 구조 어려움 겪어

[방콕=AP/뉴시스]태국 해군이 제공한 사진으로, 18일 구조 대원이 태국만 쁘라쭈압키리칸 주 앞바다에 침몰된 'HTMS 수코타이' 군함 옆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12.19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태국 해군함 1정이 침몰해 실종된 선원 31명을 수색 중이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날 오전 기준 75명의 선원이 구조됐고, 31명이 아직 물에 잠겨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침몰한 함선은 'HTMS 수코타이' 호다. 사고는 이날 오전 0시(현지시간)께 태국만인 쁘라추압키리칸 주 지역 부두에서 32㎞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태국 해군이 사고가 발생한 지 12시간 이상 지난 현재도 강한 파도와 바람 등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태국만과 가까운 태국 남부는 최근 폭풍과 홍수를 겪고 있다. 최근 해당 지역 선박들은 육지에 정박하라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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